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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틴토, 아르카디움리튬 인수 관심 확인... 주가 급등

Stjepan Kalinic 2024-10-07 20:16:27
리오틴토, 아르카디움리튬 인수 관심 확인... 주가 급등
리오틴토(NYSE:RIO)가 월요일 리벤트와 올켐의 합병으로 탄생한 주요 리튬 광산기업 아르카디움리튬(NYSE:ALTM) 인수를 위한 구속력 없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양사는 협상이 초기 단계이며 거래 성사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리오틴토는 알베마를(NYSE:ALB)와 SQM(NYSE:SQM) 등 업계 선두주자에 이어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아르카디움의 가치를 40억~60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어, 리오틴토는 현재 시가총액 대비 최대 60%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이는 올켐과 리벤트의 합병으로 아르카디움이 탄생한 지난 1월 106억 달러 가치평가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후 리튬 시장의 장기 침체로 주가가 50% 이상 하락하면서 아르카디움은 인수 대상이 됐다. 이 회사는 9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테슬라(NASDAQ:TSLA), BMW, 제너럴모터스(NYSE:GM) 등 유명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블랙와틀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의 마이클 테란 부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움직임을 "낮은 리튬 가격을 이용한 기회주의적 입찰"로 평가했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주주들은 이미 많은 고통을 겪었거나 장기 투자자들이기 때문에 사이클을 넘어 이것이 어디로 갈 수 있는지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리오틴토는 이미 아르헨티나의 린콘 프로젝트와 세르비아의 자다르 프로젝트 등 주요 리튬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특히 린콘 프로젝트에는 20억 달러를 투자해 리튬 카보네이트 생산 공장을 건설, 2025년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자다르 프로젝트는 환경 영향을 우려하는 세르비아 지역 사회의 상당한 반대에 부딪혀 리오틴토의 주요 유럽 사업 중 하나의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