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 최신뉴스

트럼프, 401(k) 퇴직연금에 암호화폐 편입 행정명령 추진...8.7조달러 시장 개방 임박

Aniket Verma 2025-07-18 13:50:35
트럼프, 401(k) 퇴직연금에 암호화폐 편입 행정명령 추진...8.7조달러 시장 개방 임박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퇴직연금 상품에 암호화폐 투자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주요 내용


FT는 트럼프의 계획을 잘 아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주 중 행정명령이 서명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401(k) 퇴직연금 상품이 기존 주식과 채권을 넘어 투자 자산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허용되는 투자 자산에는 디지털 자산, 금속, 기업인수 관련 펀드, 사모대출, 인프라 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이 포함된다.


이번 행정명령은 규제 당국에 401(k) 가입자들이 이용하는 전문 운용 펀드에 대체투자가 포함되는 것을 막는 장애물을 파악하고 해결하도록 지시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벤징가의 확인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시장 영향


이번 보도는 지난 5월 노동부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의 401(k) 퇴직연금 편입을 제한하던 지침을 철회한 이후 나온 것이다.


노동부는 암호화폐 투자에 '극도의 주의'를 요구했던 바이든 시대의 지침을 폐기하고, 이러한 투자에 대해 '역사적으로 중립적인' 입장으로 돌아갔다.


월스트리트저널도 트럼프가 401(k) 상품의 사모펀드 투자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401(k)는 고용주가 후원하는 퇴직저축 제도로, 직원들이 세전 급여의 일부를 저축하고 투자할 수 있게 해준다.


투자회사협회(ICI)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미국인들이 보유한 DC형 퇴직연금 자산은 총 12.2조 달러이며, 이 중 8.7조 달러가 401(k) 상품에 투자되어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