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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트럼프 시한 임박·중국 반대 속 틱톡 미국사업 인수 포기

Ananya Gairola 2025-07-19 16:18:47
블랙스톤, 트럼프 시한 임박·중국 반대 속 틱톡 미국사업 인수 포기

사모펀드 거물 블랙스톤(NYSE:BX)이 틱톡 미국 사업 인수를 추진하던 투자자 그룹에서 철수했다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주요 내용


블랙스톤은 틱톡의 중국 모기업 바이트댄스의 기존 투자자인 서스케하나 인터내셔널 그룹제너럴 애틀랜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서 탈퇴했다.


이 컨소시엄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지하는 틱톡 미국 사업 인수 계획의 유력 후보로 부상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소셜미디어 거대기업 틱톡은 올해 1분기에 4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메타의 분기 실적을 뛰어넘었다.


시장 영향


이번 거래는 미국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틱톡 미국 법인의 지분 80%를 부여하는 방안이었다. 이는 2024년 4월 통과된 미국 법률에 따라 바이트댄스가 2025년 1월 19일까지 틱톡을 매각하거나 전국적 사용 금지에 직면하게 된다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거래는 수차례의 기한 연장과 베이징의 반대로 진전을 보지 못했다. 트럼프는 6월 세 번째 행정명령을 통해 매각 시한을 9월 17일로 연장했다. 중국 규제당국은 특히 트럼프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이번 분사 계획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거래 무산은 1억5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미국 시장에서 틱톡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다. 트럼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직접 이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틱톡의 운명은 규제만큼이나 외교에 달려있게 됐다.


주가 동향


금요일 블랙스톤 주식은 정규장에서 2.19% 하락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17% 상승했다.


벤징가의 주식 순위 평가에 따르면 블랙스톤(BX)은 단기, 중기, 장기 모든 기간에서 꾸준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모멘텀 측면에서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성장성 평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