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CEO가 첫 투자에서 배운 10억달러의 교훈 `절대 망하지 마라`

JP모건체이스의 CEO 제이미 다이먼이 최근 자신의 성공적인 경력의 초석이 된 투자 철학을 공개했다. 바로 '절대 망하지 마라'이다.

14세에 첫 투자 경험에서 비롯된 이 신조는 세계 최고 은행 중 하나의 리스크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포춘지에 따르면 다이먼은 최근 '어쿼이어드' 팟캐스트에서 자신의 투자 철학을 상세히 설명했다.

아버지의 지도 아래 14세의 어린 나이에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1972년 첫 주식 매수 후 2년 만에 45%의 시장 폭락을 경험하며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의 신조는 시장이 과열된 시기에 재정적 재앙을 피하라는 경고로 작용한다. 이 원칙은 JP모건체이스에서 '요새 같은 대차대조표' 전략으로 구현되어 높은 유동성, 보수적인 자본 수준, 강력한 준비금 유지를 강조한다.

보수적인 입장에도 불구하고 다이먼의 리더십 하에 JP모건체이스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글로벌 뱅킹 분야에서 꾸준히 선두를 유지해왔다.

초기 투자 경험에서 비롯되어 수년간 다듬어진 그의 철학은 금융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다이먼의 '절대 망하지 마라'는 단순한 개인적 철학을 넘어선다. 이는 JP모건체이스의 리스크 문화를 형성하고 금융 관리와 의사결정 접근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지도 원칙이다.

이 철학의 구현체인 '요새 같은 대차대조표' 전략은 은행이 금융 위기를 견디고 글로벌 뱅킹 리더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다이먼의 철학은 투자와 은행업에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장이 변동성이 크고 예측 불가능할 수 있지만, 신중하고 규율 있는 접근 방식이 잠재적 손실을 줄이고 장기적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