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600억달러 인수설·법적분쟁·팀 쿡 행보 등 주말 핫이슈 총정리

애플(NASDAQ:AAPL)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이 주말 내내 화제가 됐다. 대규모 인수설부터 법적 분쟁까지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600억달러 규모 인수설 솔솔

애플이 보유한 600억달러 규모의 현금을 두고 인수설이 돌고 있다. 경쟁사들의 AI 기술 발전으로 애플의 대규모 인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025년 은퇴를 앞두고 있어 AI 분야에서 애플의 전략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유튜버 상대 소송 제기

애플이 유튜버 존 프로서와 협력자 마이클 라마치오티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내부용 아이폰을 통해 미공개 iOS 26 관련 영업비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다. 해당 유출은 현재 해고된 애플 직원 에단 립닉의 내부 아이폰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CEO의 정치적 행보 논란

미시간대 저스틴 울퍼스 교수는 팀 쿡 애플 CEO가 최근 혁신보다 정치적 관계 관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술 산업에서 혁신과 정치적 관계의 균형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MP 머티리얼스와 5억달러 계약 체결

애플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펜타곤이 지원하는 MP 머티리얼스(NYSE:MP)와 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애플 제품에 필수적인 희토류 자석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짐 크레이머 "애플 주가 상승 여력 있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애플이 전략적 인수를 단행하고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면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이머는 세계 3위 기업인 애플이 이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