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벤치마크 `별점 5` 애널리스트 "알리바바 46% 상승여력...수익성 압박에도 매수 기회"

2025-07-22 21:18:02
벤치마크 `별점 5` 애널리스트

알리바바(BABA) 주가가 최근 5일간 5% 상승했지만, 벤치마크의 톱 애널리스트 폰 장은 여전히 큰 상승여력이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매수의견과 176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는데, 이는 현재가 대비 46%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별점 5를 받은 장 애널리스트는 지출 증가로 단기 수익성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최근의 주가 약세를 "매수 기회"로 보고 알리바바의 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하락시 비중 확대"를 권고했다.



핵심 전자상거래 사업 견조


장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의 주력 전자상거래 사업이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개선된 광고 도구와 서비스 수수료 업데이트에 힘입어 고객관리 매출이 견실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상품거래액(GMV)도 업계 전반의 트렌드에 맞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알리바바는 최근 음식배달 플랫폼 어러머(Ele.me)와 여행 플랫폼 플리지(Fliggy)를 주력 전자상거래 부문으로 통합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이를 통해 알리바바가 보다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확대로 단기 수익성 압박 예상


알리바바는 경쟁사 JD닷컴(JD)에 대응해 시장점유율을 지키기 위해 음식배달과 즉시배송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 분야에 500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발표했다. 장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대규모 투자가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압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벤치마크는 "단기 수익성 압박을 반영해" 2026년 1분기 EBITDA 전망치를 440억 위안으로, 2026 회계연도 전체 전망치를 2,080억 위안으로 하향 조정했다.



클라우드와 AI가 성장 동력


단기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장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의 클라우드와 AI 사업을 주요 장기 성장 동력으로 평가했다. 그는 애플(AAPL) 기기와 호환되는 업그레이드된 첸(Qwen) AI 모델과 이미지 생성 및 코딩 기능을 갖춘 새로운 데스크톱 챗봇을 언급했다.


또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한국, 멕시코, 태국에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개설하며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증권가는 알리바바 주식에 대해 강력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14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받아 강력매수 합의 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평균 목표주가 151.81달러는 현재가 대비 약 26.22%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