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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체이스(NYSE:JPM)가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 등 암호화폐를 담보로 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에 통합하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요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 계획이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시행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주요 내용
세부사항은 아직 검토 중이며 변경될 수 있지만, 이번 움직임은 미국 주요 은행들의 암호화폐 금융 수용 흐름을 보여준다.
이는 제이미 디몬 CEO의 이전 입장과는 크게 대조된다. 2017년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비판했던 디몬은 최근 입장을 완화했다. 지난 5월 그는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 투자를 추천하지 않지만, 개인의 투자 선택권은 존중한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이미 암호화폐 ETF를 담보로 한 대출을 검토하며 암호화폐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직접 담보로 받는 것은 디지털 자산 금융으로의 한걸음 더 나아간 행보다. 골드만삭스 등 경쟁사들은 아직 암호화폐를 담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시장 영향
제2기 트럼프 행정부의 우호적인 규제 신호를 포함한 정치적 환경 변화가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건스탠리(NYSE:MS)도 E*트레이드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주 미 하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초점을 맞춘 첫 주요 암호화폐 법안을 통과시켰다. 대형 은행들은 이 법안이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고 암호화폐의 주류 금융 통합을 촉진할 것으로 환영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전통적인 암호화폐와 달리 미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에 연동되어 있어 변동성이 낮고 규제 준수가 용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 JP모건이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직접 제공하기 위해서는 주요 운영 및 규정 준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대출 불이행 시 암호화폐 자산 처리 방안이 관건이다. 현재 JP모건은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코인베이스(NASDAQ:COIN) 같은 제3자 수탁기관의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전통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지만, 블록체인 혁신에도 적극적이다. 2019년 미국 주요 은행 중 처음으로 디지털 코인을 개발한 것이 이를 입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