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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는 순이자이익과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견조한 재무성과를 보여줬다.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대출성장 목표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만 ECB 금리 하락과 영업비용 증가 등의 도전 요인도 있었다. 중간 현금배당 발표와 자산건전성의 큰 폭 개선은 낙관적 전망에 힘을 실었다.
유로뱅크는 2025년 상반기 조정순이익 7억1100만 유로,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BV) 16.6%를 기록했다. 이러한 견조한 실적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은행의 효과적인 전략과 회복력을 입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순이자이익이 12% 증가했으며, 분기 대비 감소폭은 1% 미만으로 둔화됐다. 이는 변동성 있는 시장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는 유로뱅크의 능력을 보여준다.
2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서비스 제공 확대와 고객 참여도 향상을 위한 은행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유로뱅크는 연간 대출성장 목표를 35억 유로에서 40억 유로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은행의 대출 역량과 경제성장 지원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부실채권비율(NPE)이 2.8%로 감소하고 충당금 비율이 90%를 초과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는 효과적인 리스크 관리와 건전한 대출 포트폴리오 유지에 대한 은행의 전략적 집중을 보여준다.
유로뱅크는 2025년 중간 현금배당으로 1억7000만 유로(주당 0.047유로)를 발표했다. 이는 은행의 견조한 재무상태와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다.
ECB 금리의 빠른 하락이 도전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견조한 대출 성장으로 이를 상쇄했다. 이는 금리 변동에 대응하는 은행의 적응력을 보여준다.
CNP 보험사 통합으로 CET1 비율이 20bp 영향을 받았다. 이번 인수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은행의 전략적 확장 노력을 보여준다.
그룹 영업비용이 동일 기준으로 6% 증가했으며, 그리스 내 비용은 6.7% 상승했다. 이는 성장과 운영 개선을 위한 은행의 투자를 반영한다.
유로뱅크는 2025년 남은 기간에 대해 견조한 재무 전망을 제시했다. 견실한 대출 확대, 강력한 지역 실적, 전략적 비용 최적화 계획에 힘입어 당초 목표했던 15%의 연간 유형자기자본이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AT1 발행 성공으로 총자본비율이 약 20%로 강화됐으며, CET1 비율은 15.5%를 기록했다.
유로뱅크 에르가시아스의 이번 실적발표는 견조한 재무건전성과 전략적 성장을 보여줬다. 순이자이익과 자산건전성의 큰 폭 개선, 대출성장 목표 상향 등이 긍정적 평가를 뒷받침했다. ECB 금리 하락과 영업비용 증가 등의 도전 요인에도 불구하고, 은행의 선제적 조치와 전략적 계획은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