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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전력 무선 연결 솔루션 전문기업 실리콘랩스(SLAB)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텍사스주 오스틴에 본사를 둔 실리콘랩스는 스마트홈, 산업용 IoT, 스마트시티 시장을 위한 임베디드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16개국 이상에서 엣지 연결성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랩스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1억9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무선 IoT 부문에서 혁신과 리더십을 입증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산업 및 상업 부문 매출이 25% 증가했고, 홈&라이프 부문 매출은 45% 늘었다. GAAP 기준 영업손실은 2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나, 비GAAP 기준 영업이익은 100만 달러, 희석주당순이익은 0.11달러를 기록했다. 전략적 발표 사항으로는 에너지 효율성과 무선 성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SiXG301 및 SiXG302 시리즈3 디바이스의 출시 계획이 포함됐다.
실리콘랩스는 3분기 매출이 2억~2억1000만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영업비용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일관된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