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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비요(Klaviyo)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클라비요는 매출 급증과 고객기반 확대, 해외시장 진출 성과, AI 기반 제품 개발 등 견고한 성장세와 전략적 진전을 보고했다. 다만 인프라 및 SMS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압박과 주요 경영진 교체라는 과제도 드러났다.
클라비요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억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과 시장 적응력을 보여주는 성과다.
2분기 말 기준 총 고객수는 17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기업가 고객층에서 강세를 보이며 다양한 고객층 확보에 성공했다.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2% 이상 증가했다. 특히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이 47% 성장했고,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도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글로벌 확장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옴니채널 캠페인 빌더와 클라비요 AI 기반 채널 친화도 등 새로운 AI 기능을 출시해 고객 참여도와 투자수익률을 높였다. 이는 기술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 창출 의지를 보여준다.
2분기 순매출 유지율은 108%로 지난 2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높은 총매출 유지율과 제품 라인업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를 반영한다.
비갭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76%로 전년 대비 약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인프라 비용 증가와 SMS 제품 성장에 따른 것으로, 수익성 유지에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스티브 롤랜드 사장이 내년 1분기 말까지 재직 후 은퇴할 예정이다. 이는 회사의 중요한 전환기를 의미한다.
인프라 비용 증가가 매출총이익률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회사는 이러한 투자가 향후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라비요는 3분기 매출이 2억9700만~3억100만 달러, 비갭 기준 영업이익이 3250만~355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AI 기반 제품과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모멘텀 지속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종합하면, 클라비요는 수익성 압박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성과와 전략적 진전을 보였다. 고객 성장, 해외 확장, AI 혁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