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코어, 2025년 2분기 매출 급성장

바이오일렉트로닉 기술 기업 일렉트로코어(ECOR)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일렉트로코어는 혁신적인 바이오일렉트로닉 기술을 활용해 만성 통증 및 웰니스 분야의 비침습적 신경조절 치료법을 전문으로 하는 상용화 단계의 기업이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 일렉트로코어는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7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뉴로메트릭스 인수를 예정보다 빠르게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41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매출총이익은 640만 달러로 매출총이익률은 87%를 달성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370만 달러의 GAAP 기준 순손실을 기록했다.

일렉트로코어의 매출 성장은 보훈처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집중과 트루바가, TAC-STIM 등 비처방 웰니스 제품 라인 확대에 기인했다. 다만 NURO 인수 관련 전문가 비용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비용도 상승했다.

일렉트로코어는 2025년 연간 매출 목표를 약 3000만 달러로 제시했으며, 미국 내 주요 유통채널에서의 상업적 성과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판매 및 마케팅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