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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닷컴(AMZN)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아마존은 프라임데이 성공과 AWS(아마존웹서비스), 광고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AWS 마진 하락과 공급망 제약 등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마존의 2분기 매출은 1677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환율 효과 제외)했다. 이는 아마존이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소비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음을 보여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192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효율적인 비용 관리와 전략적 투자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2025년 프라임데이는 판매량, 판매 품목 수, 프라임 회원 가입 건수 모두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독립 판매자들의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AWS 매출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309억 달러를 기록했다. 광고 부문 매출은 22% 증가한 157억 달러를 달성했다.
아마존은 100만 대의 로봇을 배치했으며, 딥플릿(DeepFleet) 등 AI 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10% 개선했다. 당일·익일 배송 서비스는 연말까지 미국 내 4000개 이상의 도시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외사업 부문의 영업이익은 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억 달러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20bp 상승한 4.1%를 기록했다.
AWS는 영업이익률이 1분기 39.5%에서 2분기 32.9%로 하락했다. 이는 주식 기반 보상 증가와 감가상각비 상승에 기인한다. 또한 전력과 부품 공급 제약으로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 관련 관세 불확실성도 비용과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지적됐다.
아마존은 2025년 3분기 매출이 1740억~1795억 달러 범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환율 효과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비용 효율적 혁신, 고객 경험 개선, AI와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