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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장비 제조업체 포럼에너지( (FET) )가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포럼에너지는 석유, 천연가스, 산업 및 재생에너지 부문에 안전성, 효율성, 환경 영향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제조기업이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포럼에너지는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800만 달러(희석주당순이익 0.61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전분기 대비 2% 상승한 2,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신규 주문이 2억6,300만 달러로 크게 증가해 수주잔고가 10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주율은 132%를 기록했다. 또한 8분기 연속 잉여현금흐름 흑자를 달성해 이 기간 동안 1억6,800만 달러의 현금을 창출했다. 회사는 1,100만 달러를 투입해 57만9,000주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연간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6,000만~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추 및 완결 부문 매출은 코일 라인 파이프 판매 증가와 시추 관련 장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1% 증가한 1억1,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제품 믹스 악화로 조정 EBITDA는 8% 감소했다. 인공채유 및 시추공 부문은 처리장비 수요 증가와 우호적인 제품 믹스에 힘입어 매출이 6% 증가한 8,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조정 EBITDA는 24% 증가했다.
포럼에너지는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잉여현금흐름을 순부채 감축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업계 활동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높은 수주잔고와 비용절감 계획을 바탕으로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 약 8,5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