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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AI 사업 강화로 성장세 가속화·수익성 개선 전망

2025-09-18 00:58:29
워크데이, AI 사업 강화로 성장세 가속화·수익성 개선 전망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NASDAQ:WDAY)가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영업이익률과 잉여현금흐름 증가, AI 도입 가속화 계획을 발표하며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7,5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워크데이는 높은 갱신율과 AI 기반 제품 확대를 바탕으로 2028 회계연도까지 수익성 개선과 주당 15달러의 잉여현금흐름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의 카쉬 랑간 애널리스트는 워크데이에 대해 매수 의견과 28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랑간 애널리스트는 애널리스트 데이 이후 워크데이에 대해 더욱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는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률과 잉여현금흐름을 강조하며, 워크데이가 SaaS 선도기업으로서의 재무적 안정성과 AI 도입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갱신율 제고, 파트너십 확대, 에이전트 기반 워크플로우를 중심으로 한 신제품 출시가 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가속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랑간은 워크데이가 2028 회계연도까지의 구독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 전망치를 13~14%로 조정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2027 회계연도까지 15%였던 이전 전망치에서 소폭 하향된 것이지만, 영업 레버리지 상승으로 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한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영진은 2028 회계연도까지 영업이익률 목표를 약 3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전 32~33% 범위에서 상승한 것으로, 연간 약 300bp의 개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워크데이는 또한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2028 회계연도까지 주당 약 15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13.50달러를 12% 상회하는 수준이다.


랑간은 워크데이의 AI 이니셔티브가 이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이전트 AI의 연간 반복수익(ARR)이 2026 회계연도 2분기 기준 1억 5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1년 전 5천만 달러 미만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AI 기여도가 신규 ARR을 12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면 성장이 예상을 상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플로와이즈와 사나 인수 등 전략적 인수를 통해 맞춤형 에이전트 구현과 워크플로우 내 통합 기업 지식 제공이 가능해져 워크데이의 AI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랑간은 2026 회계연도 매출을 약 95.2억 달러, 2027 회계연도 매출을 107.7억 달러로 전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026 회계연도 9.09달러, 2027 회계연도 11.29달러로 예상했다.


랑간은 워크데이를 수익성 개선과 함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지속한 인튜이트(NASDAQ:INTU)와 비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현금창출 능력을 인식하면서 워크데이도 비슷한 궤적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7,500만명 이상의 사용자, 높은 갱신율, 재무·분석·인적자원관리(HCM) 부문의 확장을 바탕으로 워크데이가 장기적으로 35% 이상의 이익률과 함께 2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워크데이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9.08% 상승한 238.9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