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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f. 뷰티, 로드 인수로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BofA 증권

2025-09-18 03:31:47
e.l.f. 뷰티, 로드 인수로 매출 성장 가속화 전망...BofA 증권

e.l.f. 뷰티(NYSE:ELF)는 지난 5월 헤일리 비버가 설립한 고성능 스킨케어 브랜드 로드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뷰티 업계는 기업들이 제품 라인업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략적 인수에 나서면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e.l.f. 뷰티의 헤일리 비버 브랜드 로드 인수는 포트폴리오 강화와 소비자 트렌드 선점을 위한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BofA 증권의 애나 리줄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양호한 가격 탄력성과 로드의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을 반영해 e.l.f. 뷰티의 2026 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5%에서 26%로 상향 조정했다.


BofA 증권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35달러에서 160달러로 상향했다.


BofA 증권은 로드의 2분기 매출 기여도가 기존 전망치 4,200만 달러에서 4,400만 달러로 상향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가격 인상과 탄력성 측면에서 e.l.f.의 실적이 개선되면서 4분기까지 매출 성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로드는 세포라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론칭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는 제품 보충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며, e.l.f.가 2분기에 이로부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로드 인수 완료 이전에 이뤄진 세포라 재고 판매분에 대해서는 e.l.f.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1분기에는 모든 매출 성장이 판매량 증가에서 비롯됐으며, 제품 믹스가 좋지 않아 매출총이익률에 부담이 됐다.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가격 탄력성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 지속될 것으로 보나, 가을 신제품 출시와 로드의 매출 기여로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e.l.f. 제품의 가격 인상이 판매량 감소를 대체로 상쇄했으며, 8월 중순에서 말까지 모든 소매업체가 가격 인상을 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는 판매량 증가가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e.l.f. 주가는 3.97% 상승한 148.98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e.l.f. 뷰티는 지난 6개월간 132.6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안정성이 특징인 필수소비재 섹터 내 퍼스널 케어 제품 업종에서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