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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1200억달러 AI 승부수...탄 훅 CEO, 엔비디아 추월 가능할까

2025-09-18 03:53:54
브로드컴, 1200억달러 AI 승부수...탄 훅 CEO, 엔비디아 추월 가능할까

브로드컴(NASDAQ:AVGO)이 더 이상 엔비디아(NASDAQ:NVDA)의 그림자에 머물러 있지 않으려 한다. 2030년까지 1200억달러 AI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 보너스를 받기로 한 탄 훅 CEO의 지휘 아래, 이 반도체 거인은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JP모건의 할란 서 애널리스트는 차세대 2나노미터 칩 혁신에서 랙스케일 배치에 이르는 브로드컴의 로드맵이 GPU 선두주자와의 직접 경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나노 도약: XPU 전략


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브로드컴의 강점은 맞춤형 AI XPU 프로그램에 있다. 올해 말 업계 최초로 2나노미터, 3.5D 패키지 AI 가속기의 테이프아웃을 앞두고 있다. 이 계획이 성공하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안을 찾고 있는 시점에서 브로드컴이 엔비디아를 포함한 GPU 경쟁사들을 기술적으로 앞서게 된다.


이미 3개 고객사가 생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내년 중반까지 4번째 고객이 예상되고, 3개 고객이 더 대기 중이다. 각 계약이 최종적으로 백만 클러스터 AI 인프라 규모로 확장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서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이 현재 엔비디아가 차지하고 있는 최상위 계층에 확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칩을 넘어선 스택 장악


서 애널리스트는 또한 브로드컴이 XPU와 고성능 네트워킹을 결합한 전체 랙스케일 AI 시스템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랙 배치는 비용 전가로 인해 마진이 낮지만, 절대적인 이익이 높고 브로드컴의 역할을 단순 부품 공급자 이상으로 격상시킨다.


네트워킹 부문에서는 대역폭을 102Tbps로 두 배 늘린 토마호크6 스위치로, 엔비디아가 선호하는 인피니밴드가 아닌 이더넷을 하이퍼스케일 AI 클러스터의 중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 부분에서 브로드컴이 엔비디아의 구조적 우위를 잠식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투자자 관점


브로드컴이 광대역, 스토리지, VM웨어 부문에서도 성장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서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AI가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2030년까지 1200억달러의 AI 매출 달성이라는 인센티브를 받은 탄 CEO는 엔비디아 제국에 도전장을 내밀 칩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차세대 설계에 대한 실행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브로드컴 투자자들은 이번 10년 말까지 엔비디아의 지배력에 대한 실질적인 도전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