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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사이버트럭, 미국서 부진...해외 시장 진출로 반전 노리나

2025-09-18 04:50:49
테슬라 사이버트럭, 미국서 부진...해외 시장 진출로 반전 노리나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DAQ:TSLA)와 일론 머스크 CEO가 야심차게 출시한 사이버트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내용


테슬라는 2023년 11월 사이버트럭을 공식 출시했으며, 첫 2년간 북미 시장에서만 판매했다.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했고, 중동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일반 판매는 수주 내에 시작된다. 테슬라는 4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UAE에서 사이버트럭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동 시장에 판매되는 사이버트럭은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다. 베를린과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사이버트럭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지 않다.


시장 영향


테슬라는 북미 출시 전 사이버트럭 예약이 100만대를 넘었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연간 25만대 생산 능력과 수십만대 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북미 시장에서는 당초 예상보다 높은 가격과 낮은 주행거리, 머스크의 정치 개입으로 인한 브랜드 이미지 실추 등이 판매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국과 중동 시장은 머스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북미나 유럽에 비해 덜한 지역으로, 이들 시장에서의 수요가 주목된다. 머스크는 좁은 도로 환경을 가진 해외 시장을 위해 소형 사이버트럭 출시 가능성도 시사했다.


판매 실적


2024년 미국 내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38,965대로, 전기차 판매 순위 5위를 기록했지만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출시 후 14개월간 미국 내 누적 판매량은 리콜 데이터 기준 약 46,000대다.


2분기 미국 시장에서 사이버트럭은 4,306대가 판매되어, 포드 F-150 라이트닝(5,842대)과 GMC 험머 EV(4,508대)에 뒤처졌다. 현재 연간 판매량은 1만~2.5만대 수준으로, 계획했던 25만대의 10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테슬라 주주들은 미국 시장에서의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해외 시장 진출이 사이버트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