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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인텔에 5조원 투자...반도체 공룡 손잡았다

2025-09-18 22:27:39
엔비디아, 인텔에 5조원 투자...반도체 공룡 손잡았다

엔비디아(NASDAQ:NVDA)와 인텔(NASDAQ:INTC)이 목요일 데이터센터와 PC 제품의 다중 세대 공동 개발을 위한 대규모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는 하이퍼스케일, 기업, 소비자 시장 전반에 걸쳐 워크로드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력 소식에 인텔 주가는 29%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투자 계획에 이어 부진했던 반도체 기업에 두 번째 호재가 더해졌다.



파트너십 세부내용


이번 협력은 엔비디아의 NVLink를 활용해 엔비디아의 AI 및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인텔의 CPU(중앙처리장치)와 x86 생태계에 연결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인텔은 엔비디아의 AI 인프라 플랫폼에 최적화된 맞춤형 x86 CPU를 설계할 예정이다.


PC 부문에서는 엔비디아 RTX 그래픽처리장치(GPU) 칩렛이 통합된 x86 시스템온칩(SoC)을 제작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고성능 머신을 구현한다.


계약의 일환으로 엔비디아는 규제 승인을 전제로 주당 23.28달러에 50억 달러 규모의 인텔 보통주를 매입할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가속 컴퓨팅과 CUDA(컴퓨트 통합 디바이스 아키텍처) 아키텍처를 주도하고 있으며, 인텔은 x86, 첨단 패키징, 제조 규모에서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인텔 실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 인텔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미국 정부는 CHIPS Act를 통해 2분기에 31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파운드리 부문을 보존하기 위해 10% 지분 확보를 추진했다.


워싱턴은 또한 인텔의 파운드리 지분이 51%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주당 20달러에 추가 5% 매입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대만반도체(TSMC)의 성공을 이끈 민관 협력 모델을 재현하려는 시도다.


정부 지원과 함께 인텔은 9월 12일 실버레이크와 33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마무리했으며, 알테라의 51% 지분을 매각하고 49%를 보유했다.


알테라는 2025년 상반기에 8억1600만 달러의 매출과 55%의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인텔의 2025년 조정영업비용 목표를 168억 달러로 낮추는데 기여했다.


립부 탄 신임 CEO 체제의 인텔은 직원 수를 7만5000명으로 줄이고, 별도의 파운드리 이사회를 구성하며, 2026년을 목표로 주요 14A 공정 고객을 확보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인텔 주가는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정부 지원에 힘입어 연초 대비 20% 이상 상승했으며, 대만반도체는 AI 수요에 힘입어 32% 상승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인텔 주가는 29.08% 상승한 32.10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3.18%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