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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우크라戰 전면휴전 대신 에너지·인프라휴전 추진-[굿모닝 글로벌 이슈]

    2025-03-19 08:36:47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축허가 건수의 감소로 인해 향후 신규주택 건설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2월 미국의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150만 천 건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건축허가 건수는 145만 6천 건으로 1.2% 감소했습니다. 이는 혹독한 겨울 날씨가 지나가면서 건설업자들이 프로젝트를 확대한 결과로, 단독주택 허가 건수는 전월 대비 0.2%, 다세대주택 건설 허가는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해리 챔버스는 관세 문제로 인해 주택건설업자들의 신뢰가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건설 둔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전스 파이낸셜의 리처드 무디는 2월 신규주택 건설 증가세가 1월 혹한으로 인한 일시적인 반등일 가능성이 높다며, 건설업체들이 실제로 봄철 판매 시즌을 대비하는 움직임은 아닐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마켓워치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주택가격 상승,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입자재 가격 상승이 건설 비용을 높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건설업체들이 주택건설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2월 수입 물가 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것도 관세 정책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분석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침체 국면에 이르렀다는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축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참고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주택 건설 시장의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