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Market
    이번주 방송스케쥴

    美 미시간대 4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52.2-[굿모닝 글로벌 이슈]

    2025-04-28 08:29:18
    美 미시간대 4월 소비심리지수 확정치 52.2-[굿모닝 글로벌 이슈]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과 관련하여 양국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 측은 현재 어떠한 협의나 협상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중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로마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시 주석과의 통화에 대해 언급하며, 통화 시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는 시 주석이 먼저 전화를 걸어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약점으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은 관세와 비관세 장벽, 디지털 무역, 경제 안보 등을 포함한 무역 협상의 큰 범주를 정리한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은 18개국과의 협상을 3주 동안 매주 6개국씩 진행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미국산 일부 반도체 제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는 중국이 반도체 분야에서 완전한 자립성을 갖추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또한, 미국의 4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잠정치보다 소폭 상향됐으나, 여전히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실물 경제와 소비자 심리 사이의 엇갈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상승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실질소득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은 높아진 관세와 원자재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계획을 밝히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로터앤갬블은 관세로 인해 연간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바티칸에서 만나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두 달 전 파국 양상을 보였던 기류에서 변화가 감지되는 것으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