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채권 투자, 지금이 기회"... 고액 자산가 몰리는 이유
한경 글로벌TV의 대표 경제 프로그램 '프리마켓 뉴욕'에서 최근 미국 채권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진단과 전략 제시가 이뤄졌다.
이번 방송은 박종훈 앵커의 진행 아래 LS증권 김종구 상무, 오충근 이사가 출연해 미국 장기 국채시장의 흐름과 투자자 대응전략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이번 코너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미국 장기채 매수 시점과
고금리 정점론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장기투자자들에게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자금 유입 본격화, 장기채 '진입 타이밍' 도래
김종구 상무는 "2024~2025년은 고금리 정점 구간에서 자산 간 회귀(Reversion)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로 글로벌 채권형 펀드로 1조 달러 이상이 유입되는 등 채권 투자 선호가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오충근 이사는 "미국 30년 국채 수익률이 5% 수준을 보이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전환기 자산'으로서의 채권 매수 타이밍"이라며 "장기 보유 시 수익률 메리트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한경 글로벌TV '프리마켓 뉴욕', 진행 박종훈(좌) 출연 김종구 LS증권 상무(우)
과거 사례로 본 채권 기회…"역사는 반복된다"
출연 전문가들은 2011년, 2013년, 2023년 등 과거 부채한도 위기 당시 장기채 가격 상승 사례를 통해,
정책 리스크가 오히려 매수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종구 상무는 "과거 장기금리 고점에서의 채권 매수는 1년 내 +8~+15%의 수익률로 이어졌으며,
현재도 비슷한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 대비 리스크 조정 수익률 우위"
김종구 상무는 배당펀드와 장기채를 비교하며, "배당주는 경기 둔화와 주가 하락에 민감하지만,
장기채는 디플레이션 환경에 유리하고 유동성도 뛰어나다"며 "리스크 조정 수익률 측면에서 채권이 우위"라고 말했다
'프리마켓 뉴욕'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한경 글로벌TV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방송 전·후 프리마켓 시황과 글로벌 투자 이슈도 심층 전달한다
채권 뿐만 아니라 글로벌 주식·환율·금리 전반의 시장 흐름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
서학개미·투자자 모두에게 필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