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임시 예산안 통과... 상원 표결 앞둬
Benzinga Neuro
2023-10-01 04:23:51
미국 하원이 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한 임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현재 상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현 정부 지출 수준을 45일간 유지하고 160억 달러의 재난구호 자금을 포함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국경정책 변경 사항은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법안은 여야 335대 91의 초당적 표결로 승인되었다. 케빈 매카시(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장이 이 안을 제출했는데, 이는 그의 정부 예산 접근 방식에 있어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
미치 매코널(공화-켄터키) 상원 소수당 대표는 상원 공화당이 상원의 초당적 임시예산안을 추진하지 않고 대신 하원의 계획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초 매카시 의장은 보수파의 우크라이나 지원 우려와 국경 보안 조치 부재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상원 법안을 표결에 부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에 승인된 임시 예산안은 매카시 의장의 이전 입장과는 다른 모습이다. 그는 이전에 국경 보안을 예산 조치에 포함시켜 상원 민주당과 백악관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 했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매카시 의장의 의장직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 보수파들은 그가 민주당 의원들과 협력해 정부 예산을 편성할 경우 그를 축출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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