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 바이오테라퓨틱스, 1.3억 달러 규모 우선주 발행... 당뇨병 치료제 개발 박차

SAB 바이오테라퓨틱스(NASDAQ: SABS)가 최대 1억3000만 달러 규모의 우선주 사모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2026년까지 회사 운영과 주력 당뇨병 치료제의 2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거래를 주도한 RA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BVF 파트너스, 세사 캐피털, 코모도어 캐피털, RTW 인베스트먼츠, 마셜 웨이스, JDRF T1D 펀드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SAB는 이번 자금을 통해 1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SAB-142의 임상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SAB-142는 2023년 4분기에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며, 기존 토끼 항흉선세포글로불린(rATG)을 대체할 수 있는 완전 인간화 항체다.두 차례의 임상시험에서 rATG의 단회 저용량 투여가 체내 면역반응을 조절해 베타세포 파괴를 늦추고 인슐린 생성 능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인슐린은 혈당을 조절하고 인체의 모든 활동을 수행하는 데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