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마초 기업 벡스트사이언스(Vext Science, Inc.)가 성장하는 오하이오 대마초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벡스트사이언스는 빅펌스디스펜서리오하이오(Big Perm\'s Dispensary Ohio, LLC)로부터 오하이오 주에 있는 2개의 대마초 판매점과 관련 허가증 및 자산을 인수하기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확장을 위한 총 대가는 조정 가능성을 전제로 약 980만 달러다.
오하이오 진출 확대
- 2023년 11월 오하이오 주 총선에서 대마초 합법화 투표를 앞두고 벡스트는 이 유망한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포석을 두고 있다. - 이전에 발표된 아팔래치안팜(Appalachian Pharm) 인수에 더해 이번 2개 판매점 인수로 벡스트는 오하이오 주에서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다. -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벡스트는 오하이오 주에서 1급 재배 시설, 제조 시설, 4개의 소매 판매점을 운영하게 된다.
확장을 위한 사모 모집
벡스트사이언스는 확장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천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 사모 모집을 발표했다. 벡스트는 한 기관 주주와 회사 고위 경영진 및 이사회 구성원들이 모집액의 60% 이상을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벡스트의 에릭 오펜버거(Eric Offenberger) CEO는 이러한 전략적 행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하이오에서 수직 계열화된 사업 기반을 확대하는 데 2개 판매점을 추가하는 것은 이 매력적인 성장 시장에서 규모를 확보하고 장기적인 자본수익률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진화하는 대마초 산업에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벡스트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