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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대법원, 2024년 마리화나 발의안 공청회 일정 확정... 디샌티스 반대 불구 진행

    Maureen Meehan 2023-10-04 06:51:11
    플로리다 대법원, 2024년 마리화나 발의안 공청회 일정 확정... 디샌티스 반대 불구 진행
    플로리다 대법원이 오는 11월 8일 마리화나 합법화 발의안의 2024년 투표 상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구두 변론을 열 예정이다.

    이번 시민 주도 발의안은 헌법 개정안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권자 60% 이상이 찬성할 경우 2025년 5월부터 합법화가 시행될 수 있다.

    \'성인의 개인적 마리화나 사용\' 이라는 제목의 이 발의안은 비의료용 대마초 사용을 허용하고, 사용에 대한 형사 책임이나 민사 제재를 금지하는 법안을 막는다. 또한 주 내 모든 허가된 의료용 마리화나 치료 센터가 오락용 대마초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발의안을 후원하는 정치위원회 \'스마트 & 세이프 플로리다\' 의 대변인 스티브 밴코어는 "발의안 문구가 매우 보수적으로 작성되었고 대법원의 지침에 따라 작성되었다"며 "대법원이 검토에 대한 존중 기준을 고수하고 이 문구가 법률과 플로리다 헌법을 엄격히 준수한다는 데 동의하여 유권자들에게 이 주제에 대해 투표할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트룰리브 캐나비스의 CEO 킴 리버스는 "스마트 & 세이프 캠페인이 플로리다 대법원에 사건을 제시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대법원이 정치적 수사를 무시하고 법을 고수하여 플로리다 주민들에게 이 중요한 발의안에 대해 투표할 기회를 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개정안이 투표에 부쳐질 가능성이 높지만, 론 디샌티스 주지사와 애슐리 무디 법무장관은 이에 반대할 것으로 보인다.

    무디 법무장관은 플로리다가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더라도 연방법상으로는 여전히 불법이라는 점을 언급하지 않아 투표 발의안이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때 합법화에 대해 자유주의적 견해를 가졌던 디샌티스 주지사는 대선 출마 이후 더욱 극단적인 입장을 취하며 \'마약 광란\' 접근법을 채택했다.

    디샌티스는 이번 여름 아이오와에서 "우리는 헌법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두고 있고, 이를 집행하고 준수하고 있지만, 지금 더 많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콜로라도의 합법화가 \'암시장\'을 확대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