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MS와 경쟁 강화... AI·구글 문서 기능 탑재한 번들 서비스 출시
2023-10-04 20:25:33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가 Zoomtopia 2023에서 AI 기반 혁신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이는 현대 업무 환경을 위한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다.
이번 공개의 핵심은 차세대 협업 플랫폼인 '줌 독스'다. 줌 및 타사 앱과 통합된 이 플랫폼은 기존 문서 기능과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 콘텐츠 블록 같은 기능을 갖춘 유연한 AI 기반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구 모음에 워드 프로세싱을 추가하고 회의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
줌은 구글 독스와 유사한 협업 문서 편집 기능을 2024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미타 하심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인터뷰에서 이 도구의 차별점으로 줌 회의의 정보와 AI 생성 요약을 포함할 수 있는 기능을 꼽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생성형 AI 디지털 어시스턴트인 '줌 AI 컴패니언'은 새로운 화이트보드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현재 고등 교육 및 의료 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 기능은 진행 중인 회의와 긴 채팅 스레드를 요약하고 디지털 화이트보드에서 아이디어 생성을 돕는다. 또한 줌의 워크비보 인수는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에 다양한 업무 스타일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정보 공유, 참여, 연결을 보장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줌은 또한 하이브리드 및 원격 근무 환경의 직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줌 스케줄러와 허들의 마이 오피스 뷰에 향상된 기능을 도입했다.
줌 가상 에이전트와 줌 컨택트 센터를 왓츠앱, 메신저 등 인기 있는 디지털 메시징 앱과 통합하는 것은 고객 지원과 참여를 변화시키고 줌의 AI 기반 고객 경험 솔루션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줌의 회계연도 매출은 팬데믹 기간 동안 2020년부터 2022년까지 5배 이상 증가해 41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팬데믹 회복으로 인해 향후 분기 매출이 2% 미만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줌은 성장을 되살리기 위해 워크비보의 기능을 포함해 영상 회의를 넘어 더 광범위한 비즈니스 도구를 제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 메타 마셜은 줌의 사무실 전화 서비스가 연간 약 5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센터 제공이 500명의 고객을 확보한 것을 '고무적인 통계'라고 평가했다.
줌은 최근 특허 출원을 통해 가상 회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제품 광고와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회의에 상호작용 가능한 가상 객체를 통합하는 기술 개발을 나타내는 특허를 확보했다. 줌이 탐구하고 있는 또 다른 혁신적인 기능은 회의 중 참가자들의 비언어적 신호를 스캔하는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