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플레이어 안전 위해 모든 콘텐츠에 연령 등급 도입
Franca Quarneti
2023-10-05 02:00:10
에픽게임즈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의 플레이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한다. 11월 14일부터 회사는 포트나이트의 모든 콘텐츠에 연령 등급을 적용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크리에이티브 모드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도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에픽게임즈와 국제 연령 등급 연합(IARC)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루어졌다. IARC는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등급 위원회(ESRB) 등 다양한 등급 심사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IGN이 보도했다.
새로운 시스템에 따라 포트나이트에서 사용자 제작 맵을 공개하고자 하는 제작자들은 IARC 콘텐츠 등급 설문지를 작성해야 한다. 이후 에픽게임즈의 중재자들이 검토를 거쳐 해당 콘텐츠에 연령 기반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연령 등급이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된다는 것이다. 참여하는 등급 심사 기관들은 콘텐츠가 플레이어에게 공개된 후에도 부여된 등급을 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이번 발표는 에픽게임즈가 최근 직원의 약 16%에 해당하는 830명을 해고한다고 밝힌 어려운 시기에 나왔다.
팀 스위니 CEO는 9월 28일 공개된 메모에서 "우리가 이 전환기를 해고 없이 버틸 수 있을 거라고 낙관했지만, 돌이켜 보면 이는 비현실적이었다"며 "해고가 유일한 방법이며, 지금 이 규모로 시행하는 것이 우리의 재정을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트나이트는 최근 게임 내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도입하여 4억 명 이상의 플레이어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