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AngioDynamics가 2024 회계연도 1분기 조정 주당순손실 0.1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13달러 손실을 상회했으나, 전년 동기 0.06달러 손실보다는 확대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5% 감소한 7,868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7,769만 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투석 및 BioSentry 사업부 매출을 제외한 프로포마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Med Tech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3.3% 증가한 2,6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Auryon 제품 매출이 25.7% 증가한 1,110만 달러를 기록하고, NanoKnife 소모품 매출이 34.5% 증가한 430만 달러를 달성한 데 힘입은 결과다.
Med Device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5,28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투석 및 BioSentry 매출을 제외하면 2.3% 증가했다.
1분기 총이익률은 50.9%를 기록했다. 투석 및 BioSentry를 제외한 프로포마 기준 총이익률은 50.8%로, 전년 동기 대비 20베이시스포인트 하락했다.
조정 EBITDA는 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프로포마 기준으로는 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60만 달러 적자에서 개선됐다.
AngioDynamics는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를 3억 2,800만 달러에서 3억 3,300만 달러로 유지했다. 조정 주당순손실 전망치는 0.28달러에서 0.34달러 사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3억 2,856만 달러, 주당순손실 0.32달러와 대체로 일치한다.
AngioDynamics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76% 상승한 7.3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