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제약 주가/실적 비율 분석... 업계 평균 대비 낮아

현재 거래 세션에서 다케다제약(NYSE: TAK) 주가는 2.14% 하락한 14.6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주가는 3.56% 하락했지만, 지난 1년간은 오히려 11.51% 상승했다. 이처럼 단기 실적은 의문스럽지만 장기 실적은 양호한 상황에서 장기 주주들은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케다제약의 PER 분석과 업계 비교

PER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이를 통해 회사의 현재 실적을 과거 실적, 역사적 데이터, S&P 500 같은 지수를 포함한 업계 전체의 시장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다. PER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회사의 미래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미이며, 주가가 고평가됐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투자자들이 향후 분기 실적 개선을 예상해 현재 더 높은 주가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 이는 투자자들이 미래의 배당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갖게 한다.

다케다제약의 PER은 제약업계 평균 PER 30.63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다케다제약의 주가가 경쟁사들에 비해 낮게 평가되고 있거나,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