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만 달러의 '애니메이션 로봇' 누구나 살 수 있다... 15피트 높이 거대 메카 슈트 등장
Franca Quarneti
2023-10-05 21:48:31
도쿄의 로봇 제조업체 츠바메 인더스트리스가 최신작 '아르카스'로 로봇 업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거대 메카 로봇은 높이 15피트(약 4.5m), 무게 3.5톤으로 가격은 3백만 달러(약 40억 원)에 달한다.
아르카스의 특징은 두 가지 모드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직립한 '로봇' 모드와 시속 6마일(약 9.6km)까지 주행 가능한 '차량'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로봇의 가슴 부분에 위치한 조종석에서 조종사가 조이스틱과 발 페달을 이용해 기계를 조작할 수 있다. 조종석에는 4개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설치돼 있으며, 이는 9개의 외부 카메라와 연결돼 조종사에게 주변 환경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아르카스의 디자인은 애니메이션과 메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츠바메 인더스트리스는 이 첨단 로봇의 더 실용적인 역할을 구상하고 있다. 요시다 타츠오 CEO는 아르카스가 재난 구조 활동과 우주 탐사에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요시다 CEO는 "일본은 애니메이션, 게임, 로봇, 자동차 분야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이 모든 요소를 하나로 압축한 제품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일본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르카스 모델이 애니메이션 속 가상 로봇처럼 즉시 우주 탐사나 전투에 투입되기는 어렵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크다.
아르카스의 실제 모습과 동작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