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말, 애널리스트 목표가 하향에 주가 7% 넘게 급락

알베말(Albemarle Corporation)(NYSE:ALB) 주가가 화요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 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베어드(Baird)는 알베말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170달러에서 127달러로 크게 낮췄다.

오펜하이머(Oppenheimer) 역시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188달러에서 178달러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현물가격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인덱스 계약이 가격에 압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오펜하이머는 6월 들어 리튬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섬에 따라 알베말이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오펜하이머는 2024 회계연도 매출, 조정 EBITDA,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모두 낮췄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알베말 주가는 글 작성 시점 기준 7.88% 하락한 91.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