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블릭 서비시스, 잠재 실적 개선 기회 충분... 증권가 낙관적

리퍼블릭 서비시스(NYSE:RSG) 주가가 목요일 초반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에 따르면, 이 회사의 주가는 고형 폐기물 처리 부문 경쟁사들에 비해 약 1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성장 중인 환경 서비스 플랫폼은 마진 확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리퍼블릭 서비시스 애널리스트 의견

토비 소머 애널리스트는 리퍼블릭 서비시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홀드'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92달러에서 220달러로 인상했다.

리퍼블릭 서비시스 투자 논거

소머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상향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환경 서비스 부문이 가격 주도의 성장을 제공하는 한편, 수익성 있는 인수합병(M&A) 기회도 있다고 밝혔다.

리퍼블릭 서비시스는 향후 8~10년 동안 연간 5억 달러 규모의 고형 폐기물 M&A를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소머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그는 "약 18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민간 환경 서비스 매출을 고려할 때, 성장하는 환경 서비스 플랫폼에 추가적인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회사가 다음 달 2분기 실적 발표 시 2024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소머 애널리스트는 "레버리지 비율이 현재 2.8배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회사는 고형 폐기물, 재활용, 환경 서비스 분야에서 수익성 있는 소규모 인수합병 기회를 폭넓게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발행 시점 기준 리퍼블릭 서비시스 주가는 0.67% 상승한 198.2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