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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라이언 코언은 2011년 반려동물 용품과 건강 제품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주목해 츄이(NYSE:CHWY)를 설립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코언이 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했던 것으로 보이며, 반려동물 용품과 보험에 대한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언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츄이의 CEO로 재직하며 온라인에서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을 제공하고 강력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2017년 당시 최대 규모의 이커머스 인수 거래로 기록된 33억 5000만 달러에 츄이를 펫스마트에 매각했다.
최근 시밀러웹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용품 카테고리가 지난 12개월 동안 2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코언이 반려동물 산업의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포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반려동물 건강 제품이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기 때문에 필요한 약품이나 사료 옵션에 기꺼이 지출하고 있다.
시밀러웹은 이러한 트렌드가 고급 반려동물 스파, 반려동물 전용 호텔, 고급 반려동물 사료, 건강 보조제와 같은 프리미엄 카테고리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중에서도 개 관련 카테고리가 전년 대비 24.7% 증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주요 키워드 대부분이 개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이 관련 카테고리도 전년 대비 23% 성장하며 큰 차이 없이 뒤를 따르고 있다.
코언이 현재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지는 못하겠지만, 그는 업계의 혁신적인 기업가로서 시대를 앞서갔다고 볼 수 있다. 특정 제품에 집중하고 반려동물 주인들이 사료, 용품, 건강 제품을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그는 이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길을 닦았다.
반려동물 산업 성장의 수혜를 볼 수 있는 투자자 중 한 명은 츄이 투자자인 키스 길, 일명 로어링 키티다. 이 유명한 밈 주식 투자자는 코언을 굳게 믿는 투자자로, 과거 코언이 CEO를 맡고 있는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톱의 투자자이기도 했다.
반려동물 산업이 성장하면서 츄이가 돋보일 수 있겠지만, 향후 몇 년간 수혜를 볼 수 있는 다른 반려동물 관련 주식들도 있다. 이커머스, 반려동물 보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기업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