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트니스계 구루 리처드 시몬스, 76세로 별세

피트니스 업계가 7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가장 상징적인 인물 중 한 명인 리처드 시몬스의 별세 소식을 애도하고 있다.
주요 내용
긍정과 에너지의 상징이었던 시몬스는 최근 7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의 사망 소식은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에 의해 확인됐다. 경찰은 가정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자택에서 시몬스를 발견했다. 초기 조사 결과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자연사로 추정된다.
최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시몬스는 지난 3월 페이스북에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모호한 글을 올려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그는 후에 이 글이 실제 죽음을 선언한 것이 아니라 매일을 소중히 여기자는 은유적 표현이었다고 해명했다.
본명이 밀턴 티글 시몬스인 그는 1970년대와 80년대에 피트니스계의 대명사가 됐다. 그는 베벌리힐스에 있는 자신의 체육관 '슬리몬스', 일련의 피트니스 비디오, 그리고 '네버 세이 다이어트'로 시작된 책 시리즈로 유명세를 얻었다.
시몬스는 여러 토크쇼에 단골로 출연했으며,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