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마크롱 등 세계 정상들 "민주주의 위기"... 트럼프 암살 시도 강력 규탄

세계 정상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최근 암살 시도를 일제히 규탄했다.CNBC는 15일 G20 국가 정상들이 트럼프에 대한 우려와 안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위로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키어 스타머 영국 신임 총리는 "충격을 받았다"며 "어떤 형태로든 정치적 폭력은 우리 사회에서 설 자리가 없다"고 강조했다.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스타머의 발언에 동의를 표했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관중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우리 민주주의에 비극이다. 프랑스는 미국 국민의 충격과 분노를 함께 한다"고 말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어떤 형태의 폭력에도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촉구했다.트럼프는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선거 유세 현장에서 공격을 받았다. 용의자인 20세 토마스 매튜 크룩스는 즉시 비밀경호국 요원들에 의해 제압됐다. 이 과정에서 방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