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2분기 실적, 전년比 하락 전망... 월가 전문가들 최근 전망 수정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Corporation, NYSE:BAC)가 7월 16일 화요일 개장 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88센트에서 80센트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매출은 252억2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4월 16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지난 금요일 0.5% 하락한 41.59달러로 마감했다.

최근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 변화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파이퍼 샌들러의 스콧 시퍼스 애널리스트는 7월 9일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7달러에서 42달러로 올렸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2%다.

· 키프 브루엣 우즈의 데이비드 콘라드 애널리스트는 6월 14일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7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4%다.

· 오펜하이머의 크리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4월 30일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46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84%다.

· BMO 캐피털의 제임스 포더링햄 애널리스트는 4월 18일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6달러에서 37달러로 올렸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4%다.

· 에르스테 그룹의 한스 엥겔 애널리스트는 4월 3일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는 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