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의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화요일 보도에 따르면, 다이먼은 일요일 전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트럼프와 그의 가족, 그리고 공격 희생자들의 가족들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이메일은 JP모건의 '전체 리더십 팀'을 대표해 작성됐다.
메모는 "우리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거나 해를 끼치려는 모든 혐오, 협박 또는 폭력 행위에 대해 굳건히 맞서야 한다.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서만 우리나라의 가장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이먼의 정치적 폭력에 대한 반대와 단합 및 대화 촉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그는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트럼프에 대한 부정적 발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더욱이 다이먼의 정치적 견해는 금융계에서 논의의 주제가 되어왔다. 그가 대통령 출마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다이먼의 대통령 출마를 독려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
정치적 폭력에 반대하고 단합과 대화를 촉구하는 다이먼의 최근 메시지는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 블랙록 CEO 래리 핑크 등 다른 비즈니스 및 기술 리더들도 동조했다. 씨티뱅크 CEO 제인 프레이저도 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더 건설적인 담론을 촉구했다.

이 기사는 Benzinga Neuro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Pooja Rajkumari가 편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