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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NAACP 대회서 트럼프 맹비난... 민주당 대마초 정책 개혁 강조하며 지지율 격차 좁히기

Maureen Meehan 2024-07-17 21:54:58
바이든, NAACP 대회서 트럼프 맹비난... 민주당 대마초 정책 개혁 강조하며 지지율 격차 좁히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대선 경쟁자에 대한 암살 시도 이후 첫 선거 유세에서 네바다주에서 열린 제115회 NAACP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과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의 행정부와 트럼프가 주장하는 우선순위 간의 극명한 차이를 강조했다. 이 중에는 대마초 정책 개혁도 포함됐다.

2024년 대선에서 바이든의 당선 가능성과 트럼프와의 6월 27일 토론 이후 지도력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가 추진한 대마초 개혁 조치를 언급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연방 대마초 범죄에 대한 대규모 사면과 법무부의 규제약물법상 마리화나 재분류 제안 등이 포함된다.

바이든 대통령이 NAACP 대회에서 한 발언은 이미 익숙한 내용이다. "단순한 대마초 사용이나 소지로 누구도 감옥에 가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기록은 말소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또한 행정부의 이전 대마초 유죄 판결 기록 말소 조치를 강조했다.

이러한 조치들이 비범죄화로의 전환을 알리고 있지만, 2020년 선거 공약이었던 완전한 합법화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새로운 후보를 위해 자신의 candidacy를 재고하라는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대마초 개혁 이슈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대마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두 차례 탄핵된 전직 대통령은 지난 1년간 마리화나 관련 헤드라인이 쏟아졌음에도 이 문제에 대해 다소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왔다. 트럼프 진영의 입장은 4월 전국총기협회(NRA) 회의에서 한 발언 이후 크게 바뀌지 않았다. 당시 그는 대량 총기 사건의 증가가 "총기 문제가 아니라" "유전자 조작된" 대마초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자를 포함한 미국 유권자의 69%가 마리화나 합법화를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음에도 트럼프는 이 주제를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되는 오하이오주 상원의원 JD 밴스는 대마초 합법화에 공공연히 반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오하이오주의 마리화나 합법화 투표 이후 밴스는 "오하이오 유권자들이 결정을 내렸고 우리는 이를 존중하고 오하이오주의 문제로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Photo: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