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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에 대한 트럼프의 `무릎 꿇고 빌라`는 글 공유한 뉴섬에 머스크 `당신이야말로 항상 무릎 꿇고 있다` 반격

2024-07-17 22:27:53
테슬라 CEO에 대한 트럼프의 `무릎 꿇고 빌라`는 글 공유한 뉴섬에 머스크 `당신이야말로 항상 무릎 꿇고 있다` 반격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당)의 발언에 날카롭게 반박했다.

뉴섬 주지사는 소셜미디어 X에서 머스크를 겨냥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2년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인용했다. 트럼프의 글은 머스크가 정부 보조금을 받는 자신의 프로젝트들을 위해 도움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뉴섬은 "당신이 무릎을 꿇었다"라고 쓰며 트럼프의 글 스크린샷을 첨부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이 글은 머스크가 최근 자신의 회사 두 곳의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후 나왔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당신이야말로 항상 무릎을 꿇고 있다"고 반박했다.

2022년 트럼프는 머스크가 정치에서 은퇴해야 한다고 제안한 후 테슬라 CEO를 향한 공격을 강화했다. 트럼프는 머스크가 전기차와 로켓선 같은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 보조금을 추구했으며, 머스크가 한때 자신을 정치적으로 지지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머스크의 반응은 테슬라와 스페이스X 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이전하기로 한 결정 직후 나왔다. 화요일 X에 올린 글에서 머스크는 뉴섬이 "가족과 기업 모두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는 머스크와 뉴섬이 처음 충돌한 것이 아니다. 지난 5월 머스크는 뉴섬이 향후 2개 회계연도 동안 주정부 지출을 328억 달러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1만 개의 공석 주정부 일자리를 없애기로 한 결정을 비판한 바 있다.

그러나 머스크와 캘리포니아의 관계가 항상 적대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2023년 머스크와 뉴섬은 테슬라가 글로벌 엔지니어링 본부를 실리콘밸리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으며, 당시 뉴섬은 캘리포니아를 전기차 산업의 본거지라고 칭찬했다.

한편 머스크가 최근 트럼프를 지지하고 아메리카 PAC이라는 새로운 초당파 정치행동위원회에 기부했다는 보도는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이는 트럼프가 과거 머스크와 전기차 산업을 비판했던 점을 고려할 때 더욱 그러하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