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주가 올해 60% 급등… 애널리스트 "시장이 과소평가, 잘못 이해하고 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주가가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전날 1.57% 하락을 일부 만회한 것이다.

이번 반등은 수요일의 급락 이후 기술주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팔란티어에 대해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웨드부시의 다니엘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목요일 새로운 강세 목표가로 50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매수 의견과 35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팔란티어는 지난 1년간 주목받아 왔으며, 주력 제품의 활용 사례가 확대되면서 대규모 파트너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상업 및 정부 조직 모두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 많은 조직이 AI 기술을 적절히 구현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IT 예산에서 AI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는 AI의 메시인 팔란티어가 더 많은 활용 사례를 제공하면서 파이프라인을 계속 확대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팔란티어의 이야기는 여전히 시장에 의해 크게 저평가되고 잘못 이해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팔란티어는 8월 5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회사가 주당 8센트의 수익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5센트에서 상승한 수치다. 매출은 6억5,214만 달러로 22.4%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팔란티어는 장 전 거래에서 0.57% 상승한 28.38달러를 기록했다. 이 주식은 연초 이후 64%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