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호조로 신타스 4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아... 2025년 매출 목표 상향

신타스(Cintas Corporation, 나스닥: CTAS)가 4분기 주당순이익(EPS) 3.99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 3.80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24억71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24억68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8.2%를 기록했다.

2024 회계연도 4분기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7.5%였다. 이는 인수, 환율 변동, 영업일수 차이 등의 영향을 조정한 수치다.

2024 회계연도 4분기 매출 대비 총이익률은 49.2%로, 전년 동기 47.7%에서 150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

신타스는 지난 5월 2일 이사회가 1주당 4주 분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9월 4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은 9월 11일 장 마감 후 보유 주식 1주당 3주를 추가로 받게 된다.

2024년 5월 31일 종료된 회계연도 매출은 96억 달러로, 2023 회계연도의 88억2000만 달러 대비 8.9% 증가했다.

신타스는 2024 회계연도에 4억950만 달러를 자본지출에 사용했으며, 이는 매출의 4.3%에 해당한다.

토드 M. 슈나이더 신타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현금 창출이 지속되면서 균형 잡힌 자본 배분 전략을 뒷받침했다"며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장기적 입지 강화를 위한 신기술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전략적 인수와 주주 환원에도 투자했다"고 말했다.

전망: 신타스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101억6000만~103억1000만 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2억7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회사 측은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을 16.25~16.75달러로 예상했다. 시장 전망치는 16.43달러다.

주가 동향: CTAS 주가는 13일 장 초반 5.592% 상승한 760.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