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밋코퍼레이션, 2760만 달러 규모 수처리장 전기공사 수주에 주가 급등

시밋코퍼레이션(Shimmick Corporation, 나스닥: SHIM)의 주가가 수요일 거래에서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수놀밸리 정수처리장 오존처리 프로젝트의 전기공사 부문에서 2760만 달러 규모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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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밋은 화요일 장 마감 후 이 소식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수놀밸리 정수처리장에 공급되는 원수의 맛과 냄새를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억 3470만 달러 규모의 원청 계약은 2024년 5월 14일 샌프란시스코 공공사업위원회가 J.F. 셰아 컨스트럭션(J.F. Shea Construction, Inc)에 발주했다. 시밋의 작업 범위에는 새로운 오존처리 시설을 위한 고전압 전력 시스템, 계측 및 제어 장치 설치 등이 포함된다.

스티브 리처드 최고경영자(CEO)는 "수백만 베이 에리어 주민들의 수질을 크게 개선할 이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계약은 복잡한 수처리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전문성과 사내 역량을 활용한 중요 특수 전기 공사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시밋의 주식은 이 발표 이후 대량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승 중이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1000만 주 이상이 거래되었는데, 이는 약 190만 주인 유통주식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SHIM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수요일 발행 시점 기준 시밋코퍼레이션의 주가는 349.3% 상승한 3.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미지: Pixabay의 u_3u3n7wt5sr

편집자 주: 발행 시점 기준 시밋코퍼레이션의 주가는 4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