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증권의 브래드 실스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MSFT)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80달러에서 5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4년 7월 30일 화요일 미국 증시 종료 후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스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 추정치 640억 달러 대비 1% 상향 가능성을 전망했다. 이는 애저(Azure)의 지속적인 강세, 오피스 E3/E5 프리미엄 믹스,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의 초기 견인력, 그리고 PC/윈도우 구매 환경의 정상화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회사 가이던스와 일치하는 중립적인 환율 영향을 전망했다.
실스는 파트너십, 행동 및 플랫폼(PBP) 부문의 매출이 200억 달러(전년 대비 9% 증가)로 예상치보다 1억 달러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4% 성장에 대한 보수적 전망을 바탕으로 한 상업용 오피스 부문의 소폭 상승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오피스 부문의 상승세가 주로 ASP 성장(전년 대비 6%, 3분기와 일치)에서 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프리미엄 E5 사이클의 지속적인 강세와 코파일럿 업셀 거래의 초기 견인력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언급을 근거로 한다고 밝혔다.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오피스 사업이 2026 회계연도 1분기까지 20% 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 전망을 재확인하고,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한 매출 원가 상승으로 마진이 10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가 동향: 수요일 기준 MSFT 주가는 1.5% 하락한 442.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