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이즈 홀딩스 주식 급등... 다든 레스토랑과 인수합병 `눈길`

츄이즈 홀딩스(나스닥: CHUY) 주식이 수요일 장 마감 후 거래에서 급등했다. 이는 다든 레스토랑(NYSE: DRI)과의 인수 계약 체결 소식에 따른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츄이즈 홀딩스와 다든 레스토랑은 다든이 츄이즈의 모든 발행 주식을 주당 37.50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현금 거래의 기업 가치는 약 6억500만 달러에 달한다.

다든의 릭 카르데나스 사장 겸 CEO는 "츄이즈는 풀서비스 외식 업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높은 실적과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다든의 포트폴리오에 브랜드를 추가하는 우리의 기준에 비춰볼 때, 츄이즈는 우리의 성공 전략을 뒷받침하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양사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았으며, 다든의 2025 회계연도 2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든은 이번 인수가 2025 회계연도 주당 순이익에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츄이즈는 정통 텍스-멕스 스타일의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제공하는 풀서비스 레스토랑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다. 이 레스토랑 브랜드는 올리브 가든,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야드 하우스, 루스 크리스 스테이크 하우스, 체더스 스크래치 키친, 더 캐피털 그릴, 시즌스 52, 에디 브이스, 바하마 브리즈 등을 포함한 다든의 기존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

CHUY 주가 동향: 수요일 발표 당시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츄이즈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47.41% 상승한 37.2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