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와 AMD 주가, 목요일 장에서 등락 반복...대만 TSMC 실적 호조에 반등
Anusuya Lahiri
2024-07-19 00:33:28
엔비디아와 AMD로 대표되는 반도체 주식들이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반등했다. 이는 수요일 시장 전반적인 매도세로 인한 하락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정규 거래 시간 동안 이 상승세는 다시 꺾였다.
바이든 행정부의 중국을 겨냥한 첨단 반도체 규제와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의 대만 TSMC에 대한 발언으로 인해 수요일 반도체 섹터는 50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 손실을 겪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목요일 대만 TSMC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반도체 주식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TSMC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20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202억3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13.6% 증가했으며, 3나노미터와 5나노미터 기술에 대한 강한 수요가 이를 뒷받침했다.
고성능 컴퓨팅과 스마트폰 최종 시장이 각각 순매출의 52%와 33%를 차지했다. TSMC는 2025년과 2026년까지 공급 제약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TSMC는 3분기 매출이 224억~2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27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41달러를 상회했다.
미즈호 증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AI 가속기 시장의 70%에서 95%를 차지하고 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가격 결정력으로 인해 총이익률이 78%에 달하는 반면, AMD는 47%에 그치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3사와 오라클이 엔비디아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최근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97% 하락한 116.85달러를 기록했다. AMD는 2.84% 하락한 154.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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