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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 2분기 실적 호조세 이어가

    Upwallstreet 2024-07-19 01:17:47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 2분기 실적 호조세 이어가
    월요일, 골드만삭스그룹(NYSE:GS)이 예상보다 양호한 채권 실적과 예상보다 적은 대손충당금 설정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수익과 매출을 기록하며 은행 실적 발표를 이어갔다. 화요일에는 모건스탠리(NYSE:MS)와 뱅크오브아메리카(NYSE:BAC)가 실적 발표에 합류했다. 모건스탠리는 예상보다 강한 트레이딩과 투자은행 실적에 힘입어 2분기 실적에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수익과 매출을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투자은행 및 자산관리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골드만삭스, 높은 기대에 부응

    6대 은행 중 골드만삭스는 투자은행과 트레이딩에 가장 의존적인 은행으로, 월가 활동 반등으로 기대가 높았다. 6월 30일 종료된 분기에 핵심 트레이딩, 자문, 자산 및 자산관리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매출은 17% 증가한 127억30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124억6000만 달러 예상치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급증한 30억4000만 달러, 주당 8.62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작년 실적은 상업용 부동산 관련 상각과 소비자 사업 매각으로 인해 악화됐었다.

    채권 부문이 두각을 나타냈는데, 매출이 17% 증가한 31억8000만 달러를 기록해 스트리트어카운트의 예상치를 2억2000만 달러 상회했다. 은행의 소비자 대출 익스포저 축소로 대손충당금이 54% 감소한 2억8200만 달러를 기록해 스트리트어카운트의 4억3540만 달러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다른 부문에서는 대체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주식 트레이딩은 파생상품 활동 강세에 힘입어 7% 증가한 3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자산 및 자산관리 부문 매출은 27% 증가한 3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플랫폼 솔루션 부문 매출은 신용카드 잔액과 예금 증가에 힘입어 2% 증가한 6억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잘 알려진 투자은행 사업은 경쟁사들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21% 증가한 17억3000만 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의 18억 달러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며, 50%를 넘는 증가율을 보인 JP모건체이스와 시티그룹에 크게 뒤쳐졌다. 골드만삭스는 이를 예상보다 저조한 6억8800만 달러의 자문 수수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 월가 활동 반등의 수혜

    6월 30일 종료된 분기에 모건스탠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50억2000만 달러로 월가의 143억 달러 예상치를 상회했다.

    자산관리 부문 매출은 2% 증가한 67억9000만 달러로 68억8000만 달러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주식 트레이딩은 18% 증가한 30억2000만 달러로 스트리트어카운트 예상치를 약 3억3000만 달러 상회했다. 채권 트레이딩 매출은 16% 증가한 19억9000만 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1억3000만 달러 상회했다. 채권 인수 활동 증가에 힘입어 투자은행 매출은 51% 급증한 16억2000만 달러로 예상치를 2억2000만 달러 초과했다.

    순이익은 월가 활동 반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1% 급증한 30억8000만 달러, 주당 1.82달러를 기록했다.

    이자 수익은 금리 환경으로 인해 부유한 고객들이 계속해서 현금을 높은 수익률의 자산으로 이동시키면서 예금 수준이 낮아져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당 순이익은 1.82달러로 LSEG의 1.65달러 예상치를 상회했다.

    모건스탠리 투자자들은 투자은행과 트레이딩에 비해 더 예측 가능한 자산관리 사업의 안정적인 성격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러나 이번에는 기관증권 부문이 자산관리 부문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며 일반적인 양상이 뒤집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순이자이익 반등 약속

    6월 분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매출은 1% 미만 증가한 255억4000만 달러로 LSEG의 252억2000만 달러 예상치를 상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69억 달러, 주당 83센트를 기록했지만 LSEG의 80센트 예상치를 상회했다.

    투자은행 수수료는 29%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 자산관리 수수료는 14% 증가한 3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자산관리 부문 매출은 6.3% 증가한 55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3% 감소한 138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4분기 순이자이익 가이던스 145억 달러가 올해 반등에 대한 희망을 주었다. 이 가이던스에 힘입어 주가는 5.4% 상승했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조언으로 의도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