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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바이든 재선 가능성에 우려 표명... 민주당 내 불안감 고조

    Michael Cohen 2024-07-19 02:46:38
    오바마, 바이든 재선 가능성에 우려 표명... 민주당 내 불안감 고조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우려를 사적으로 전달했다. 다만 오바마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출마 여부는 본인이 결정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WP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최근 바이든 대통령과 한 차례 대화를 나눈 이후 바이든 캠프의 향후 전략에 대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비롯한 많은 민주당 인사들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의견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불출마 의사가 없음을 밝혔음에도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우려는 민주당 내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과 다른 후보들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이번 소식은 최근 펠로시 전 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는 보도와 맥을 같이 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오랫동안 정치를 해왔고, 내가 젊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오랜 시간 동안 어느 대통령보다도 많은 일을 해냈다. 그것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은 공화당 전당대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통령 후보로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을 선택하면서 2024년 대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과 맞물린다.

    Photo: Evan El-Amin/Shutterstock.com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