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라이벌 소니에 도전장... 6299달러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
2024-07-23 19:07:40
카메라 거인 캐논(Canon Inc.)(OTC:CAJFF)이 최신 플래그십 카메라 EOS R1을 출시하며 라이벌 소니(Sony Group Corp.)(NYSE:SONY)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EOS R1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초점 기능이다. 이 기능은 얼굴이 가려진 상황에서도 표정을 포착할 수 있다.
니케이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이 기능은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캐논이 개발한 이미지 센서와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이미지 엔진을 통해 구현됐다.
이 카메라는 소니와 니콘(Nikon Corporation)(OTC:NINOY)이 출시한 유사 모델에 대한 캐논의 대응책이다.
캐논 이미징 그룹의 부사장이자 책임자인 고 토쿠라(Go Tokura)는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이 카메라가 비 오는 날씨와 같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작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논은 11월 일본에서 EOS R1을 출시할 예정이며, 소매가격은 1,089,000엔(6,926달러)으로 책정됐다. 이는 소니와 니콘의 플래그십 모델보다 높은 가격이다.
캐논의 전략은 전문가 시장에서의 수요를 촉진하는 것이다. EOS R1은 미국에서 6,2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의 중요성은 캐논이 2018년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이 세그먼트에서 플래그십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반면 니콘과 소니는 2021년에 이미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였으며, 캐논은 주요 카메라 제조업체 중 마지막으로 이를 출시하게 됐다.
테크노 시스템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캐논은 전 세계 미러리스 카메라 출하량에서 4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소니가 32%로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해 일본 내 판매량에서는 소니가 캐논을 앞섰다.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Benzinga Neuro)를 사용하여 작성되었으며 아나냐 가이롤라(Ananya Gairola)가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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