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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말라 해리스의 차기 부통령 후보군... 대마초 합법화 지지 인사들로 `눈길`

    Maureen Meehan 2024-07-24 01:24:07
    카말라 해리스의 차기 부통령 후보군... 대마초 합법화 지지 인사들로 `눈길`
    민주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불출마 선언 이후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마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해리스가 당 후보로 지명될 경우 누구를 러닝메이트로 선택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주목할 만한 점은 거론되는 6명의 후보 모두가 대마초 개혁을 지지하는 인사들이라는 것이다. 또한 언론에서 지적하듯 이들 대부분이 60세 미만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일부 언론에서는 이들의 낮은 인지도와 이를 개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적어도 이들은 '대마초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미국 내 대마초 합법화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먼저 일리노이 주지사 J.B. 프리츠커를 주목할 만하다. 그는 2022년 주 내 대마초 합법화를 이끌었으며, 벤징가 대마초 캐피털 컨퍼런스를 수년간 시카고에 유치해왔다. 올해 10월에도 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제 다른 5명의 잠재적 러닝메이트를 살펴보자: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시 샤피로

    중서부의 핵심 경합주 출신인 샤피로는 초선 주지사이자 전 법무장관이다. 그는 지난주 펜실베이니아주의 최근 예산 법안에서 대마초 개혁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합법화를 위해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켄터키 주지사 앤디 베셔

    46세의 베셔는 공화당 강세 주에서 두 번이나 승리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그는 초당적 지지로 통과된 의료용 대마초 법안에 서명했으며, 최근에는 미 마약단속국(DEA)에 대마초 재분류를 촉구하기도 했다. 남부 출신의 젊은 주지사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미시간 주지사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가 소매 판매액에서 캘리포니아를 제치고 미국 최고의 대마초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휘트머는 미시간주의 허가 절차를 더 명확하고 신속하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최초의 여성 정·부통령 조합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 로이 쿠퍼

    2선 주지사인 쿠퍼는 공화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마초에 대한 낙인을 끝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은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이 2%포인트 차이로 패배한 노스캐롤라이나주를 뒤집기를 원하고 있어, 쿠퍼의 러닝메이트 발탁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그의 나이(67세)는 단점이 될 수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

    56세의 뉴섬은 아마도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주지사일 것이다. 그는 해리스가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이었을 때 자주 교류했다. 2018년 취임 이후 합법 대마초에 대한 그의 지지는 꾸준했다. 최근 폭스뉴스에서 론 데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와 장시간 인터뷰와 토론을 하며 전국적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흥미로운 점은 뉴섬의 전 부인 킴벌리 길포일이 현재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약혼 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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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