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니(Eni S.p.A.)(NYSE:E) 주가가 상승세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2분기 프로포마 조정 영업이익(EBIT)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41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탄화수소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71만2천 배럴/일을 기록했으며,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분기 말 기준 3.1GW를 기록했다.
생산량 증가는 코트디부아르와 콩고의 부유식 LNG 등 주력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생산 확대, 리비아의 기여도 증가, 넵튠(Neptune) 인수 완료 등에 힘입었다.
2024년 2분기 E&P(탐사 및 생산) 부문의 프로포마 조정 영업이익은 생산량 증가와 효율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35억 유로를 기록했다.
GGP(글로벌 가스 및 LNG 포트폴리오) 부문의 프로포마 조정 영업이익은 가스 및 LNG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최적화를 반영해 3억3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조정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15억 유로를 기록했으나, 로이터 집계 애널리스트 전망치 14억2천만 유로를 상회했다.
대체원가 기준 운전자본 변동 전 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39억1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클라우디오 데스칼지(Claudio Descalzi) CEO는 "최근 알래스카의 비핵심 자산 매각 발표, 나이지리아 육상 자산 매각 진행, 영국 자산의 이타카 에너지(Ithaca Energy)와의 결합 합의 등을 통해 상류 부문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페트로나스(PETRONAS), 에니의 자회사 엔라이브(Enilive S.p.A), 유글레나(Euglena)는 말레이시아 조호르 주 페트로나스 통합 단지(PIC)에 바이오 정제소를 건설하기로 최종 투자 결정을 내렸다.
2028년 말 완공 예정인 이 바이오 정제소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와 기타 바이오연료를 생산할 예정이다.
건설은 2024년 4분기에 시작되며, 연간 65만 톤의 원료를 처리해 SAF, HVO, 바이오 나프타를 생산할 계획이다.
전망: 회사는 브렌트유 가격을 배럴당 86달러로 전망하고 탄화수소 생산량이 169만~171만 배럴/일 범위의 상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연간 프로포마 조정 영업이익이 약 15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운전자본 변동 전 조정 영업현금흐름은 140억 유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니는 2024 회계연도에 대해 주당 1유로의 배당금(2023년 대비 6% 증가)을 주주 승인 후 다음 분기 배당금으로 주당 0.25유로를 2024년 9월 25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새로운 35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에 대한 주주 승인 후, 경영진은 2024년 16억 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확정했으며, 이전 계획보다 빠른 속도로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의 자산 매각 계획은 일정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으며, 4년 동안의 순수익 80억 유로 중 거의 전부가 명확히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 주 에니는 KKR과 엔라이브(Enilive) 지분 20~25%를 115억~125억 유로의 기업가치로 매각하는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투자자들은 캠비어 어그레시브 밸류 ETF(NYSE:CAMX)를 통해 에니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E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점 기준 4.23% 상승한 31.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면책조항: 이 콘텐츠는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부분적으로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들이 검토 및 게시했습니다.